2025년 연말, 무심코 쌓여 있던 카드 포인트가 현금처럼 바뀌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숨은 돈’을 그대로 버리고 있습니다. 카드 포인트는 사용하지 않으면 5년이 지나면 소멸되며, 매년 약 1,000억 원 이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사별 포인트가 흩어져 있는 경우에는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3분 만에 조회하고 바로 현금으로 환급받는 루틴을 정리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 공식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고 빠르게 현금화하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1️⃣ 내 포인트 현황, 한 번에 조회하기
모든 카드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하려면 금융감독원 ‘파인(FINE)’ 통합조회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모든 카드사·은행·보험사의 포인트 잔액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파인(FINE) 포인트 통합조회 바로가기단,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혹은 간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며, 조회 결과는 실시간 기준이 아닌 전일 기준으로 반영됩니다.
2️⃣ 카드사별 포인트 현금화 루틴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간단히 ‘현금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아래 카드사들은 모두 ‘1원 단위 현금 환급’을 지원합니다.
- 국민카드: KB Pay → 전체메뉴 → 포인트리 → 현금전환
- 신한카드: 신한플레이 → MY → 포인트 → 현금전환
- 삼성카드: 앱 → 포인트 → 계좌이체
- 현대카드: M포인트 → M Boost → 현금전환
- 롯데카드: 라이프앱 → 포인트 → 현금전환
현금화 시 수수료는 없으며, 즉시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단, 일부 체크카드는 현금 전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자동환급 설정으로 ‘다음부터는 자동 입금’
매년 연말마다 잊지 않고 조회하기 어렵다면, ‘자동 환급 루틴’을 만들어 두세요. 2025년부터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에서 자동환급 설정을 지원합니다.
‘자동환급 신청’을 한 번만 등록하면 → 모든 카드사에서 발생하는 포인트가 매달 말 자동으로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이는 카드사별 개별 로그인 없이, 통합 시스템에서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완료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매년 2,000억 원 이상이 회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동환급 서비스 신청 바로가기 (여신금융협회)4️⃣ 생활비 복구 루틴으로 연결하기
이 글은 단순히 카드 포인트 환급만이 아닙니다. 이전에 발행된 아래 생활비 루틴과 함께 실천하면 매달 수만 원의 ‘새는 돈’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구독료 새는 돈 루틴 보기 💡 자동이체 누수 막는 법 보기 💡 마이데이터 포인트 통합 루틴 보기5️⃣ 전문가 팁: 환급 루틴 자동화의 3대 원칙
- ① 매달 말일 자동환급 설정 → 포인트 소멸 제로화
- ② 현금 입금 계좌 고정 → 입금내역 자동 알림
- ③ 모바일 간편 로그인 유지 → 인증 절차 간소화
이 세 가지 루틴을 한 번 설정하면 ‘평생 반복되는 돈 새는 루프’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소비는 그대로지만, 매달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바로 웰론이 지향하는 스마트 루틴입니다.
※ 본 글은 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환급 가능 금액은 카드사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