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예약을 할 때, 호텔·항공권 가격은 같아도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보이는 ‘₩ 원화 결제’ 한 줄 때문에 3~8%가 더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40·50·60대 여행객분들은 “한국 원화로 보이면 편하니까” 선택하는데, 이 선택이 6만~16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아래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면, 오늘 결제하는 호텔·항공권부터 수수료 손해 없이 가장 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목차
- 🚨 왜 같은 호텔·항공인데 결제 금액이 다르게 나오나?
- 💳 결제창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3가지
- 🌍 상황별 호텔·항공 최저 수수료 결제 루틴
- 📌 카드·현금·환전 조합, 이렇게 나누면 끝
- ❓ FAQ + 오늘 바로 할 3가지

🚨 왜 같은 호텔·항공인데 결제 금액이 다르게 나오나?
① ‘원화 결제(₩)’를 누르면 비싸집니다
결제창에 ₩ 또는 KRW로 표시되면 ‘원화 결제’ 상태입니다. 이걸 선택하면 호텔·항공 사이트가 임의 환율을 사용해 3~6% 비싼 금액으로 결제가 됩니다.
② 해외 결제에는 기본적으로 2~3% 수수료가 붙습니다
국내 카드와 국제 브랜드(VISA·MASTER) 비용이 자동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2~3%는 빠집니다.
③ 50·60대가 더 많이 손해 보는 이유
결제 화면의 통화 변경 위치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원화 =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비싼 옵션입니다.
💳 결제창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3가지
① ‘₩ KRW’ 표시가 있는지
₩ 또는 KRW가 뜨면 가장 비싼 방식입니다. 바로 통화를 USD 또는 현지통화로 바꿔야 합니다.
② USD 또는 현지통화가 선택되어 있는지
- USD(달러)
- 현지 통화(JPY·THB·EUR 등)
이 둘 중 하나로 되어 있으면 90%는 문제 없습니다.
③ 결제할 카드 한 장을 정해두기
해외 결제에 수수료가 적게 붙는 카드(MASTER 계열)를 한 장 정해두면 호텔·항공·쇼핑 결제를 한 번에 관리하기 좋습니다.
🌍 상황별 호텔·항공 최저 수수료 결제 루틴
① 4인 가족 자유여행(일본·동남아)
- 앱·사이트 언어를 English(영어)로 변경
- 통화는 USD 또는 현지통화로 설정
-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KRW가 보이면 즉시 변경
- 해외 결제용 카드 한 장으로 결제
② 부모님 단독 여행(패키지·효도여행)
- 통화 = USD 또는 현지통화
- 명세서의 ‘해외 이용 수수료’만 한 번 확인해두기
③ 호텔 현장결제 vs 사전결제
대부분 사전결제(Prepaid)가 더 저렴합니다. 현장결제는 호텔 자체 환율을 적용해 더 비쌉니다.
📌 카드·현금·환전 조합, 이렇게 나누면 끝
① 여행 비용을 세 칸으로 나누기
- ① 항공권·호텔처럼 미리 결제해야 하는 돈
- ② 카드로 써도 되는 비용(식비·쇼핑 등)
- ③ 현금이 필요한 비용(노점·택시·소액결제)
② 큰 금액 = 카드 / 소액 = 현금
큰 금액은 통화만 잘 맞추면 카드가 더 안전하고 싸게 나옵니다.
③ 환전·ATM은 국가별로 다름
일본·동남아처럼 현지 ATM이 유리한 나라가 있고, 유럽처럼 미리 환전이 유리한 나라가 있습니다.
❓ FAQ + 오늘 바로 할 3가지
Q1. USD와 현지통화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가요?
가장 안전한 건 현지통화이며, USD는 두 번째로 안전합니다. 핵심은 KRW만 피하기입니다.
Q2. 카드 브랜드는 MASTER가 좋은가요?
네, 보통 MASTER → VISA → AMEX 순으로 수수료가 낮습니다.
Q3. 이미 원화로 결제했는데 돌릴 수 있나요?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다음 결제부터만 신경 쓰면 됩니다.
오늘 바로 할 3가지
- ① 호텔·항공 앱 언어를 English로 바꾸기
- ② 해외 결제용 카드 1장 정하기
- ③ 결제창에서 KRW 보이면 즉시 USD 또는 현지통화로 변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