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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주식과 ETF를 꾸준히 운용하시는 투자자분들께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2026년부터 주식 양도세를 누가, 얼마나, 어떻게 내는가?”입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과세 대상은 국내·해외 상장주식 및 주식형 ETF 등 금융투자소득을 합산한다는 점, 둘째, 손실과 이익을 서로 상계하는 손익통산이 가능하다는 점, 셋째, 남은 손실은 5년간 이월공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기본공제 5,000만 원이 적용되어, 연간 금융투자소득 합계가 기본공제 이내라면 실질적으로 세금을 부담하지 않게 됩니다. 본 글은 2025년 현행 구조와 2026년 적용 기준을 비교해, 실제로 “누가 세금을 내는지”를 케이스별로 바로 판단하시도록 표/예시/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1) 한눈에 비교: 2025년 vs 2026년 적용 관점
| 구분 | 2025년 적용 관점(현행) | 2026년 적용 관점(확정 기준) |
|---|---|---|
| 과세 범위 | 자산별·상품별 과세 체계 | 금융투자소득 합산 과세 (국내·해외 주식/ETF 등) |
| 기본공제 | 상품별 규정 상이 | 연 5,000만 원 (금융투자소득 합계에서 공제) |
| 손익통산 | 제한적 | 가능 (동일 과세 체계 내 이익↔손실 상계) |
| 이월공제 | 제한적·상품별 상이 | 5년 (남는 손실은 5년간 이월·상계) |
| 세율·신고 | 현행 체계 | 확정 기준에 따라 신고 (아래 신고 흐름 참고) |
※ 상기 표는 투자자분들이 구조를 이해하시기 위한 요약입니다. 실제 신고 시에는 국세청 안내·해당 연도 공지사항을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누가 세금 내나요?” — 3단계 체크
- 합산하기 : 올해 발생한 국내·해외 주식/ETF 등 금융투자소득을 모두 합산합니다.
- 손익통산 : 각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서로 상계합니다.
- 기본공제 5,000만 원 : 손익통산 후 남은 순이익에서 5,000만 원을 공제합니다. 남는 금액이 없으면 세금 부담 없음.
핵심 : 손실을 먼저 충분히 반영하고, 그래도 순이익이 남으면 그때 기본공제 5,000만 원을 적용합니다.
3) 손익통산·이월공제, 얼마나 유리한가요? (예시)
| 케이스 | 국내/해외 주식 손익 | 손익통산 결과 | 기본공제 적용 | 과세 대상 |
|---|---|---|---|---|
| A (순이익 작음) | +4,800만 | +4,800만 | 5,000만 공제 | 0 (세금 없음) |
| B (손익 혼합) | +8,000만 / −2,500만 | +5,500만 | 5,000만 공제 | +500만 (과세 대상) |
| C (순손실) | −3,000만 | −3,000만 | 적용 불요 | 0 (세금 없음, 손실은 이월공제) |
※ 케이스 C처럼 순손실이 남으면, 해당 금액은 5년간 이월되어 향후 이익과 상계(절세)할 수 있습니다.
4) 실제 신고 흐름 (요약)
- 연간 손익 집계 : 증권사 HTS/MTS에서 연간 손익(국내·해외)을 다운로드합니다.
- 손익통산 계산 :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순이익 또는 순손실을 계산합니다.
- 기본공제 적용 : 순이익이 남으면 5,000만 원 공제를 반영합니다.
- 이월공제 검토 : 순손실이면 그 금액을 5년간 이월해 다음 해 이후 이익과 상계합니다.
- 신고·납부 : 홈택스에서 해당 연도 신고 항목에 맞춰 입력/증빙 첨부 후 신고합니다.
증빙 서류 : 연간손익내역서(국내/해외), 거래·배당 명세(필요 시), 환산 자료, 이월결손금 확인서류(전년 신고분) 등
5) 투자자 유형별 전략 포인트
- 직장인 분산 투자자 : 연말에 손실 종목 정리를 통해 손익통산 효과를 선반영하고, 순이익이 5,0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전업 투자자 : 월별로 손익을 집계해 손실 연도에는 이월공제 금액을 최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 해외 비중 높음 : 환율 변동이 연간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커, 원화 환산 기준을 일관되게 관리하십시오.
- ETF 중심 : 분배금(배당) 과세와 매매차익 과세의 구분을 명확히 하여 손익통산 범위를 혼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 Q1. 5,000만 원 기본공제는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한가요?
→ 네, 금융투자소득 합산 기준으로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다만 손익통산 후 순이익에 대해 공제가 적용됩니다. - Q2. 손익통산은 어떤 범위까지 가능한가요?
→ 금융투자소득 과세 범위 내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 간 상계가 가능합니다. - Q3. 손실 이월공제는 몇 년간 가능한가요?
→ 5년간 가능합니다. 매년 신고 시 이월결손금 명세를 함께 반영해야 합니다. - Q4. 증권사를 여러 곳 사용해도 합산 신고가 되나요?
→ 네, 모든 계좌의 손익을 합산해 신고합니다. 증권사별 연간손익내역을 모아 합산하십시오. - Q5. 배당·이자는 어디에 포함되나요?
→ 배당·이자는 금융소득에 해당합니다. 연간 합산 과세 시 체계에 맞게 반영됩니다. - Q6. 손실만 발생한 해에도 신고가 필요하나요?
→ 이월공제를 활용하시려면 신고를 통해 손실을 확정·승계해야 합니다. - Q7. 해외주식 환율은 어떤 기준을 쓰나요?
→ 국세청 고시 환율 또는 신고 시점 안내 기준에 따릅니다. 증권사 자료와 일관되게 적용하십시오. - Q8. 중간에 제도가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 해당 연도에 공표된 확정 기준에 따라 신고합니다. 신고 전 국세청 공지를 반드시 재확인하십시오.
7) 실전 체크리스트 (연말 전·후)
- ① 연간손익 다운로드 : 국내/해외·모든 계좌
- ② 손익통산 : 손실 상계 후 순이익 계산
- ③ 기본공제 5,000만 원 반영
- ④ 이월공제 : 순손실이면 5년간 이월 등록
- ⑤ 증빙정리 : 거래내역·명세·환산자료 준비
- ⑥ 홈택스 신고 : 해당 연도 신고 항목 입력·제출
8) 함께 보면 절세·수수료 최적화 효과 ↑ (내부링크)
- 미국 배당세 15% 돌려받기: 외국납부세액공제 홈택스 가이드
- 해외결제 수수료 0원: DCC 차단 실전 설정
-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카드 조합: 연회비 회수 루트
- 환전 시간대 손해 방지: 토스·은행·카카오 실측 비교
9) 공식 안내 링크 (안전 경로)
바로 실행 ─ ① 연간손익내역(국내·해외) 다운로드 → ② 손익통산 후 순이익 계산 → ③ 기본공제 5,000만 원 반영 → ④ 순손실은 5년 이월공제 등록 → ⑤ 홈택스 신고 준비.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구체적 신고·세무전략은 개인의 소득·보유자산·세율구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고 전 국세청 안내를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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